(엑스포츠뉴스 이예진 기자) 그룹 미미로즈 (mimiirose)가 임창정의 품을 떠나 새로운 소속사와 계약을 준비 중이다.
21일 미미로즈 측은 엑스포츠뉴스에 "미미로즈는 소속사 예스아이엠 엔터테인먼트를 떠난다"며 "새로운 소속사와 계약을 준비 중"이라고 전했다.
소속사 예스아이엠 엔터테인먼트 대표인 임창정이 제작한 5인조 걸그룹 미미로즈는 지난해 9월 ‘Rose’(로즈)로 정식 데뷔했다.
지난 9월에는 소속사 대표 '임창정 리스크'를 극복, 싱글 2집 리브(LIVE)'를 발표하며 약 1년만에 가요계에 컴백했다.
1년이라는 긴 공백기에는 소속사 대표 임창정의 주가 조작 사태 후폭풍이 크게 작용했다.
당시 임창정 서하얀 부부가 지난 4월 대규모 주가 조작 사건과 연루된 정황이 밝혀졌고, 이로 인해 임창정이 활동을 중단하면서 미미로즈 역시 활동이 불투명해지기도 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미미로즈는 공백기 동안에도 활동 의지를 꾸준히 드러내며 컴백했다. 임창정 품을 떠나 새로운 소속사에서 활동할 추후 행보에 이목이 모인다.
사진=엑스포츠뉴스DB, 예스아이엠엔터테인먼트
이예진 기자 leeyj0124@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