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5 1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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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블로X투컷, 육아에 지친 권다현 위로 "일보다 훨씬 힘들지" (동상이몽)[종합]

기사입력 2023.11.21 00:18 / 기사수정 2023.11.21 00:18



(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타블로와 투컷이 육아에 지친 권다현을 위로했다.

20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2 - 너는 내 운명'에서는 미쓰라진과 권다현이 가족여행을 떠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미쓰라진은 아부다비 출장을 앞두고 출장 캐리어를 준비했다. 미쓰라진은 짐을 싸는가 싶더니 권다현에게 쉴 시간을 주겠다며 가족여행을 가자고 제안했다. 

운전을 좋아한다는 권다현이 운전대를 잡고 미쓰라진이 뒷좌석에 앉아 아들 이든이 케어를 맡았다. 미쓰라진과 권다현은 이든이가 금방 잠든 덕분에 대화를 많이 나눌 수 있었다. 미쓰라진 가족이 도착한 여행지는 외곽지에 있는 미쓰라진의 작업실이었다. 미쓰라진은 작업실에 대해 자가가 아닌 월세라고 설명했다. 



미쓰라진은 권다현에게 자신이 혼자 이든이를 볼 테니까 쉬라고 했다. 엄마 껌딱지 이든이는 속상하다며 안 된다고 했다. 미쓰라진은 권다현이 잠을 잘 못 잤다고 이든이를 설득했다.

권다현은 미쓰라진이 쉬고 있으라고 하는 데도 밖으로 나왔다. 미쓰라진은 이든이를 위해 가져온 비눗방울을 꺼내서 놀아줬다. 권다현은 남편, 아들과 함께하는 시간이 좋아 작업실 안으로 들어가지를 않았다. 그때 타블로와 투컷이 등장했다. 권다현은 불안해 하며 "일하려고 온 건 아니죠?"라고 물어봤다. 

권다현은 그만 들어가라는 미쓰라진의 성화에 들어가기는 했지만 편히 쉬지 못하고 청소를 했다. 권다현은 이든이가 놀고 있는 밖에서 눈을 떼지 못하더니 갑자기 모기 기피제를 들고 나갔다. 권다현은 모기한테 물리면 안 된다며 모기향도 챙겨 나왔다. 



미쓰라진은 "안 나와도 되는데 호랑이한테 물린 것도 아닌데 내츄럴하게 둬도 되지 않나"라고 말했다. 권다현은 "내가 해줄 수 있는 건 해줘야 된다고 생각한다. 이든이 감기 걸리면 내가 힘들다 오빠는 자지 않으냐"라고 한마디 했다.


타블로와 투컷은 미쓰라진이 고기를 굽는 동안 권다현을 위한 상담소를 열었다. 타블로는 "엄마가 훨씬 힘들지. 우리 일은 계속 뭘 표현하잖아. 스트레스가 쌓임과 동시에 분출도 된다"고 했다. 투컷 역시 "일하는 게 낫다. 육아는 끝이 정해져 있지 않다. 로그아웃이 없다"고 말해 권다현을 공감하게 만들었다.

권다현은 타블로와 투컷의 말에 위로를 받으며 "오빠는 '너가 해외 나가서 일 해 봤으면 좋겠다'고 한다"고 미쓰라진에게 서운했던 얘기를 했다. 타블로는 미쓰라진이 정말 그런 말을 했느냐며 놀라는 반응을 보였다.

사진=SBS 방송화면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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