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3 0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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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자왕 루머' 이동건 "나에 대한 불호 많아"…눈물 흘린 과거 고백 (미우새)

기사입력 2023.11.19 11:23



(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SBS ‘미운 우리 새끼’ 배우 이동건이 14년 절친 김지석과 만나 티격태격 ‘찐친’ 케미를 보여준다.

이동건은 과거 바이크 메이트였던 김지석과 바이크 쇼핑에 나섰다.

이동건은 드라마 ‘파리의 연인’ 속 오토바이 신도 대역 없이 직접 소화할 정도로 오토바이 마니아로 유명하다. 오토바이를 보던 이동건은 “난 오늘 바이크 살 거야”라고 폭탄 발언을 던졌다.

이를 지켜보던 이동건의 어머니는 위험하다며 아들의 발언에 분노했다. 마음에 드는 바이크를 발견한 이동건은 어느 때보다 행복한 얼굴로 구매 의지를 불태웠다. 하지만 무려 5,500만 원을 호가하는 가격에 이동건의 어머니는 “차라리 바이크보다 술이 낫다”라며 끝내 폭발하고 말았다. 이동건은 마음에 쏙 든 초고가 바이크를 구매했을지, 이목이 집중된다.



절친 이동건과 김지석 사이에 걷잡을 수 없는 폭로전이 펼쳐졌다. 김지선은 “이동건 집에 홀아비 냄새가 난다”를 시작으로 다크서클, 새치 등 이동건이 숨기고 싶어 하는 비밀을 폭로하기 시작했다. 이에 질세라 이동건은 김지석의 전립선 이슈를 폭로했고, 발끈한 김지석은 “형이 내 전립선을 알아?”라고 반박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김지석은 이동건이 자신 앞에서 눈물을 흘렸던 일을 털어놓아 이동건의 어머니를 깜짝 놀라게 했다.

이동건의 갑작스러운 눈물을 봤던 김지석은 “형의 눈물을 처음 봤다. 형이 안타까웠다”라며 이동건에 대한 안타까움을 털어놓았다.

김지석이 “형이 호불호가 많이 나뉘더라”라고 하자 이동건은 “(나에 대해) 불호가 많다”라고 수긍하며 김지석 앞에서 눈물 흘렸던 솔직한 마음을 꺼내 보였다. 이를 지켜보던 이동건 어머니는 처음 듣는 아들의 이야기에 가슴 아파했다. 가족에게도 말하지 못했던 이동건의 속 사정은 무엇이었을지 주목된다.

환상의 티키타카를 선보인 이동건과 김지석의 14년 ‘찐친' 케미는 19일 오후 9시 5분에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 SBS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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