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1.07.13 10:50
[엑스포츠뉴스=박시인 기자] 손흥민(함부르크)의 골 폭풍이 거침없이 몰아치고 있다.
함부르크는 13일(한국시간) 오스트리아 질레르탈에서 열린 질레르탈오스발과의 친선 경기에서 다섯 골을 터뜨린 손흥민의 활약에 힘입어 12-0의 대승을 거뒀다.
이로써 손흥민은 프리 시즌에만 5경기에서 무려 14골을 기록하게 되었다.
이날 공격수로 선발 출전한 손흥민은 전반 19분 옐에로 엘리아의 슈팅이 상대 골키퍼에 막히고 흘러나온 볼을 가볍게 밀어 넣으며 선제골을 따냈다.
이후 후반에는 무려 네 골을 집중시키는 괴력을 과시했다. 후반 19분을 시작으로 각각 26분과 28분, 34분에도 추가골을 성공시켜 팀의 대승을 견인했다.
한편 함부르크는 16일 이집트 알 아흘리와의 친선경기를 마지막으로 오스트리아 전지훈련을 마무리한다.
[사진 = 손흥민 ⓒ 함부르크 공식 홈페이지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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