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효반 기자) 크러쉬가 반려견 산책 모임 근황을 언급했다.
16일 방송된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이하 '정희') 1~2부에는 가수 크러쉬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그는 지난 14일 정규 2집 'wonderego'를 발매했다.
이날 김신영은 크러쉬가 동네 어머님들과 반려견 산책 모임을 구성한 모습에 대중들에게 '크러쉬는 살가운 아이구나, 넉살 좋은 친구구나' 인식이 각인된 것 같다고 했다.
해당 모임은 벌써 7년 정도 되었다고. 크러쉬는 "(어머님들이) '오날오밤'에도 보러 와주시고, 응원 와주시고 (했다)"라고 해 놀라움을 안겼다. 김신영은 "아 어머님들 진짜 의리의리하다"며 감탄.
크러쉬는 "(어머님들이) 절대 크러쉬라고 안 하신다"며 늘 '효섭이'라고 부른다고 했다. 크러쉬의 본명은 신효섭.
이에 김신영은 어머님들의 따뜻함을 본인도 느꼈다면서 "얼마 전에 제 조카가 2주 동안 살았었다"고 얘기했다.
그는 "산책을 가는데 모든 어머님들이 모이시더라"며 '몇 개월이니', '이가 났니' 등 대화가 끊임없이 오갔다고 회상했다.
사진=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
이효반 기자 khalf0721@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