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나연 기자) '옥탑방의 문제아들' 가수 크러쉬가 연인 조이 언급에 진땀을 흘렸다.
15일 방송된 KBS 2TV '옥탑방의 문제아들'(이하 '옥문아들')에는 가수 크러쉬, 배우 이주영이 출연했다.
이날 크러쉬는 4년 만에 정규앨범이 나왔다고 밝혔다. 크러쉬는 "제 나름대로의 욕심 같은 게 있었다. 음악적으로 더 성장하고 싶은 계기가 필요했던 시기 같다. 그래서 4년 만에 정규앨범을 발매하게 됐다"고 말했다.
송은이는 "이번에도 30분 만에 쓴 곡이 있냐"고 물었다. 이에 크러쉬는 "'미워'라는 곡이 있는데 그 정도 걸린 것 같다"고 답했고 노래를 불렀다.
"나 떨어지기 싫어 아쉬워"라는 가사를 부르자 송은이는 "그런 상황이 있었냐. 그런 대상이 있냐"고 물었고 MC들도 함께 몰아가자 크러쉬는 당황하며 "여기 너무 덥네요"라며 땀을 식혔다. MC들이 계속해서 몰아가자 그는 "그렇죠"라고 인정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KBS 2TV 방송화면
김나연 기자 letter99@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