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정범 기자) 이찬원이 방송콘텐츠 가치정보 분석 시스템(RACOI) 지수에서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다.
최근 방송통신위원회의 방송콘텐츠 가치정보 분석 시스템(RACOI) 지수에 따르면, 이찬원은 11월 1주(2023. 10. 30.~2023. 11. 05) 인터넷 반응 분석 출연자 순위에서 KBS 2TV '옥탑방의 문제아들(이하 '옥문아')'로 남성 예능 출연자 17위에 올랐다. 이는 그가 '옥문아' MC로 합류한 이래 가장 높은 순위에 해당한다.
지난 11월 1일 방영된 KBS2 '옥탑방의 문제아들'에는 장서희가 출연해 유쾌하면서도 친근한 매력을 뽐냈다. 아역배우로 시작해, 드라마 '인어 아가씨', '아내의 유혹'을 통해 '국민 복수녀'로 등극한 장서희. 그는 오랜만에 예능에 등장해 MC들과 유쾌한 입담을 주고받았다.
해당 방송에서 장서희는 기대되는 예능인으로 MC 이찬원을 뽑았다. 그는 평소 예능에 대한 감이 좋아 소위 '뜰 예능과 예능인'을 잘 맞춘다고 전했다. 그리고 장서희는 '미스터트롯' 시즌1 때부터 이찬원을 응원했다며 팬심을 드러냈다.
장서희는 "나도 아역부터 시작했는데, 이찬원이 어려서부터 '전국노래자랑'에 꾸준히 나가며 노래해 온 모습을 보며 동질감이 느껴졌다"라고 말했다. 이에 이찬원은 "'옥문아' 최초로 어머님이 아닌 본인이 팬인 게스트가 등장했다"며 감격스러워했다.
이후, 장서희는 11월 3일(금) '김영철의 파워 FM'에 출연해 이찬원의 '트위스트 고고'를 신청했다. 그는 "얼마 전에 이찬원과 예능 프로그램을 같이했는데, 너무 바른 청년이고, 젊은 친구가 어릴 때부터 트로트를 하는 모습이 좋아 보인다"며 다시 한번 팬심을 인증하기도 했다.
사진 = 이찬원 팬클럽, 라코이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