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장인영 기자) 가수 별이 독박육아로 핼쑥해진 근황을 전했다.
9일 유튜브 채널 별이 빛나는 튜브 Byulbitube에는 '우리 드소송이 행복하면 엄마도 행복해...ㅎㅎ 근데 언제 잘거니..?'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에는 별과 삼남매의 저녁 일상이 담겼다. 별은 거실을 보여주며 "집이 조금 달라졌다. 이제야 카메라를 들이밀 수 있는 정도가 됐다. 제가 얼마나 힘들었는지 아나"라고 말했다.
그때 송이는 "송이의 주방"이라며 자신의 장난감 공간을 소개했다. 그러자 별은 유튜브를 쉬는 동안 송이의 장난감 주방을 만드는 것을 도와줬다고 덧붙였다.
또한 별은 새 소파를 자랑하며 "예전에는 거실 바닥에 놀이방 매트가 깔려있었는데 그 매트를 10년 만에 치웠다. 제가 이 소파를 갖고 싶어서 인터넷부터 온갖 매장을 다 뒤졌다"라고 털어놨다.
이어 별은 송이와 드림&소울이 방을 차례로 소개했다. 그중 드림&소울 방에는 침대가 3개나 있어 눈길을 끌었다.
이에 대해 별은 "송이가 어느 날 자기도 오빠들이랑 자겠다고 하더라. 그래서 침대를 옮겨줬는데 송이가 정말 잘 잔다. 셋이 자기 시작한 지 한 달 정도 됐다. 너무 좋아한다"고 이야기했다.
랜선 집들이를 마친 별은 "사실 집을 이 정도 꾸미는데 제가 한 달 동안 쉬었다고 말씀드릴 수는 없고 친정엄마가 편찮으셔서 간단하지만 시술을 하셨다"라며 "아이들이 커가면서 방도 모자라고 짐도 많아지면서 집이 좀 정리가 안 돼서 엄마가 계속 육아를 도와줬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제가 여러분께 노래 들려드리고 방송도 하려면 외할머니 찬스가 필요하기 때문에 드소송네 사는 가까운 곳에 집을 얻어드렸다. 이와 동반하여 독박 육아가 시작되면서 보시다시피 살이 빠진 상태다. 정말 힘들었다"라고 토로했다.
사진=유튜브 채널 '별이 빛나는 튜브 Byulbitube'
장인영 기자 inzero6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