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임재형 기자) 위메이드와 캐나다 개발사 '투티지 엔터테인먼트'가 블록체인 게임 2종의 온보딩 계약을 체결했다.
9일 위메이드는 캐나다 개발사 투티지 엔터테인먼트와 블록체인 게임 2종의 온보딩 계약을 체결했다. 투티지 엔터테인먼트는 '투 더 그레이브: 더 배틀 포 파에노라'와 '투 더 그레이브: 더 와일드랜즈 오브 파에노라'를 2024년 글로벌 블록체인 게임 플랫폼 '위믹스 플레이'에 출시할 계획이다. ‘투 더 그레이브’ 시리즈 2종에서는 NFT를 발행해 다른 게임에서 활용하는 ‘인터게임 플레이’가 가능하다.
'투 더 그레이브: 더 배틀 포 파에노라'는 중세 판타지 세계를 배경으로 한 실시간 전략 RPG다. 30가지 이상의 직업과 기술, 장비를 전략적으로 조합해 군대를 구축하고 전쟁을 즐길 수 있다. 아울러 이 게임은 픽셀 아트 그래픽이 특징인 로그라이트(Rougelite) RPG다. 이용자는 전투에 참여해 야수를 사냥하면서 캐릭터를 성장시킬 수 있다.
투티지 엔터테인먼트 CEO 네이선 몽고메리는 “이용자들은 자신의 캐릭터를 다양한 게임에서 사용하는 특별한 경험을 즐길 수 있을 것이다”며 “혁신 기술로 시장을 이끌고 있는 위메이드와 함께 블록체인 게임이 가진 잠재력을 보여줄 수 있어 기쁘다”고 전했다.
사진=위메이드 제공
임재형 기자 lisco@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