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조한, '나가수' 1위 소감 "딸의 응원 힘이 됐다"

▲ 김조한 "돌아가신 어머님도 기뻐하실 듯"

[엑스포츠뉴스=박단비 기자] 김조한의 '나가수' 1위 소감이 화제다.
 
10일 방송된 MBC '우리들의 일밤-나는 가수다'(이하 나가수)에 첫 합류한 김조한은 신승훈의 '아이 빌리브'로 1위를 차지했다.
 
그는 "너무 기분 좋고 음악을 통해 관객과 커뮤니케이션이 됐기 때문에 1위를 준 것 같다. 앞으로 더 열심히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제작진과의 인터뷰에도 "아침에 딸이 '아빠, 힘내세요. 우리가 있잖아요'라는 노래를 불러줬다"며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그는 "또 돌아가신 어머니에게 좋은 성적 보여드리고 싶었는데 (활동 당시에는) 그걸 보여주지 못했다. 지금 하늘에서 보고 계실 거라 생각한다"고 말하며 소감을 밝혔다.
 
한편, 이번 '나가수' 경연 순위는 1위 김조한 'I believe' (신승훈), 2위에 박정현 '이브의 경고'(박미경), 3위 김범수 '외톨이야' (씨엔블루), 4위 YB '빗속에서' (이문세), 5위 조관우'남행열차' (김수희), 6위 옥주현 'U-Go-Gir'(이효리), 7위 장혜진 '미스터'(카라) 로 확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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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김조한 ⓒ MBC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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