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정수진 기자] 가수 이승기가 복분자의 매력에 흠뻑 취해 눈길을 끌고 있다.
10일 방송되는 KBS '해피선데이-1박2일' 전북 고창 편에서 이승기는 앉은 자리에서 복분자 진액 9잔을 들이키곤 흡족해했다는 전언이다.
복분자는 이것을 먹으면 요강이 소변 줄기에 뒤집어진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이다. 뒤집어진다는 뜻의 '복(覆)'과 항아리 '분(盆)'을 합해 '복분자(覆盆子)'라고 쓴다. 그만큼 원기를 왕성하게 하고 남성과 여성의 호르몬 역할, 정력 보강 등에 좋은 식품으로 대중에도 널리 알려져 있다.
이승기는 이날 녹화 도중 고창의 특산물인 복분자 진액을 접하곤 멤버들 중에서도 가장 많은 양을 마셨다. 현장에 있던 관계자들이 "승기가 드디어 남자가 됐다!"며 웃음을 자아냈다.
9잔을 들이킨 이승기 역시 "복분자를 마시면 요강도 깨뜨릴 수 있다던데, 이정도 마셨으면 가능하지 않겠냐"고 너스레를 떨어 제작진을 폭소케 했다는 후문이다.
한편, 이날 '1박2일' 멤버들은 200회를 맞아 전북 고창으로 농활 체험을 떠났다.
온라인뉴스팀
press@xportsnews.com
[사진 = 이승기 ⓒ KBS 화면 캡처]
온라인뉴스팀 press@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