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랜드슬램] 심판들 오심, 도가 지나친 것 같습니다.
특히 이민호 심판은 오심으로 악명 높은 심판 중 하나죠.
아이러니하게도 선수들 사이에서는 가장 정확한 판정을 한다고 알려진 심판이 이민호 심판이라는 점도 특이하네요.
오늘도 이용규가 1루를 먼저 밟았지만 안타로 인정하지 않고 아웃 처리해 많은 KIA팬들의 분노를 샀습니다.
특히 KIA의 공식 커뮤니티에서는 이민호 심판의 오심 일지가 올라오며 팬들의 공감을 받았습니다.
글을 올린 팬은 "SK 문학경기에서 최정의 도루가 누가봐도 아웃타이밍에서 세이프 선언 조감독 달려와서 항의 했지만 번복 실패 오히려 최태원코치와 언쟁을 벌리는 상황 벌어졌다. 두 번째로 지난번 사직 경기에서 강우콜드패를 먹은 적이 있는데 그 당시에도 오심이 아니었다면 선취점을 기아가 뽑을수 있었다. 1사 2루에서 이용규가 3루에 가는것을 문규현이 던졌으나 타이밍상 세이프인데 이민호 3루심 혼자 아웃을 선언했다. 그게 세이프 됐으면 야수선택으로 1사 13루가 되서 선취점을 올릴수 있는 타이밍을 놓쳐 분노했다. 또, 바로 어제 있던 경기에서도 아쉬운 오심이 나왔다. 동타임도 아니고 이용규가 한족장더 빨라보였는데 아웃 선언은 아니지 않나. 물론 결과론이기 하지만 이민호씨가 명심판이라면 그정도는 정확하게 선언했어야 한다 생각" 의 내용으로 글을 마무리 지었습니다.
KIA와의 악연 외에도 지난 LG-한화전에서 논란이 되었던 보크 오심 판정 때도 이민호 심판이 해당 심판조에 포함되어 징계를 받은 적이 있죠.
프로야구가 갈수록 인기가 높아지고 있는데, 종종 맥을 끊는 오심들이 많이 아쉽습니다.
그랜드슬램 기자 press@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