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8 1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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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인의 탈출' 엄기준 "내가 K"...정체 안 윤태영에 염산 부었다

기사입력 2023.11.03 22:54



(엑스포츠뉴스 오수정 기자) '7인의 탈출'에서 엄기준이 윤태영을 고문하며 잔인함을 드러냈다. 

3일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7인의 탈출' 13회에서는 강기탁(윤태영 분)에게 자신이 K임을 밝히는 매튜 리(엄기준)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매튜 리는 자신의 정체를 의심하는 매튜 리에게 자신이 K임을 밝혔다. 그러면서 매튜 리는 강기탁에게 총을 쐈고, 큰 부상을 입은 강기탁을 매튜 리는 자신의 집 벙커로 데려가 손발을 결박했다. 

매튜 리는 강기탁에게 방칠성(이덕화)의 돈을 어디에 뒀는지 물었고, 강기탁은 이휘소가 어딨는지를 물었다. 매튜 리는 "이휘소 만나고싶으면 이러면 안되지"라고 했고, 강기탁은 "이휘소가 살아있다는거네? 왜 죽이지 않았지? 이휘소가 쓴 티키타카 창업 프로젝트 그것 말고 더 뽑아먹을게 있어?"라고 물었다. 

그러면서 강기탁은 "너는 이휘소가 목표는 아니었어. 이휘소는 운 없게 니 플랜에 엮인거고, 처음부터 겨냥했던건 민도혁(이준)이었어. 뭘까. 니 새끼가 도혁이게게 갖는 그 엄청난 콤플렉스"라고 말하며 자극했다. 이에 매튜 리는 강기탁에게 염산을 부으며 고문했다. 

사진= SBS 방송화면 
 

오수정 기자 nara77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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