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장인영 기자) 트로트 가수 신승태의 첫 단독 콘서트가 전석 매진됐다.
이번 공연은 특별한 홍보 없이 팬들을 중심으로 각종 SNS, 유튜브 등에서만 홍보가 되었던 터라 전석 매진이라는 기록이 더욱 뜻깊다.
신승태는 오는 4일 오후 5시 서울 마포아트센터 아트홀맥에서 첫 단독 콘서트 '그대라는 꽃'을 개최한다.
첫 콘서트를 기념해 신승태는 'KBS 트롯전국체전' 오디션에서 불렀던 명곡들은 물론 재즈피아니스트로 유명한 고의안과의 콜라보, 이미숙 의정부시립무용단과 함께 하는 신명 나는 국악 퍼포먼스 등 다양한 볼거리를 준비했다는 후문이다.
이 밖에도 그의 절친한 동료 가수 재하가 특별 게스트로 출연하는 등 그만의 퍼포먼스를 가감 없이 보여줄 예정이다.
한편 신승태는 공연을 앞두고 지난 6월 첫 정규 앨범을 발표, 타이틀곡 '그대라는 꽃'으로 활발히 활동했다. 이 곡은 일본 가요계의 레전드 미소라히바리의 생전 마지막으로 부른 '흐르는 강물처럼(川の流れのように)'을 신승태만의 감성으로 재해석한 리메이크 곡이다.
사진=드림오브베스트
장인영 기자 inzero6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