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8 2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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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샤킹쇼킹

기사입력 2011.07.09 17:42 / 기사수정 2011.07.09 17:45

방송연예팀 기자

엑스포츠뉴스 E매거진이 준비했습니다. [안녕하세요!] 

이 코너는 말 그대로 (신인) 연예인 분들로 하여금 직접 독자 분들에게 "안녕하세요" 라는 인사말과 자기 소개를 할 수 있는 기회를 드리는 자리입니다.  출연을 희망하는 분들은 언제든지
entet@xportsnews.com으로 프로필과 사진을 보내주세요.

▶ 본업은 엔터테인먼트 이사와 실장, 인생의 목표는 연기자! 


 이런 자신들의 목표를 소개하고자 앨범을 낸 두 사나이 = '샤킹쇼킹'



'샤킹쇼킹' 간단한 본인들의 소개를 한다면?

- '샤킹쇼킹'은 강도용(26), 홍현택(24)으로 결성된 남성 2인조 힙합그룹이다.

'샤킹쇼킹'이라, 그룹 이름이 독특하다. 이 이름을 짓게 된 특별한 이유는?


- 각자의 닉네임 샤킹맨(강도용), 쇼킹맨(홍현택)을 합쳐 '샤킹쇼킹'으로 지었다. 샤킹은 'SHAKING' (흔드는)이란 뜻과 쇼킹의
'SHOKING' (충격적인)이란 뜻으로 우리들의 "음악으로 대중을 흔들고 신선한 문화충격을 주고 싶다"라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사실 급조로 그럴싸한 뜻을 만들었다. 

'샤킹쇼킹' 본인들의 실제 직업이 엔터테인먼트 이사와 실장을 역임중이라고 들었다.
- 사실이다. 신인걸그룹 에이요(얼짱 김슬미,심은미)가 소속된 메이패밀리란 회사의 샤킹맨 강도용 이사고 쇼킹맨 홍현택 실장이다. 그래서 이번 '미워죽겠어' 디지털싱글 앨범명이 "이사님과 실장님"이다.

엔터테인먼트 본업이 있는데도 불구하고 디지털 싱글을 발표한 이유는?
- '쇼킹맨' 홍현택과는 고등학교 때부터 선후배 사이로 같은 연기자의 꿈을 오랫동안 꿈꿔왔다. 그래서 엔터테인먼트 일도 연기자가 되기 위해 처음 시작했다.

엔터테인먼트에서 종사하다 보니 연기자로 어필하기가 한결 쉽다. 나름 좋은 전략이 되고 있다. 가수로도 활동하게 된 계기는 걸그룹 에이요의 프로듀서팀인 고스트버스에게 우연히 '끼'를 인정받아 제작하게 되었다.

외모만으로 캐스팅될 수 없는 우리는 엔터테인먼트, 가수 등 다양한 분야에서 다양한 활동으로 인정받아 연기자의 꿈을 이루는 게 최종목표다.

'미워죽겠어' 노래는 어떤 노래인가? 가사가 직설적이고 사실적이라고 많이 얘기하던데…?
- "미워죽겠어"는 사실 요즘 대세인 소녀시대, 카라, 시크릿, 에프엑스, 포미닛 같은 대형기획사 걸그룹을 겨냥한 디스곡도 아니며, 우리가 매니지먼트 하고 있는 걸그룹 에이요 실제 이야기도 아니다.

다양한 연예인지망생 친구들을 이제껏 만나 오면서 겪었던 고충, 불만, 하고싶었던 말들을 노래로 표현한 것이다.

연예인지망생들이 소속사와 함께 일하게 되면 소속사에 불만을 갖게 되는 건 당연한 일이겠지만 역으로 소속사 관계자 또한 정신적인 스트레스를 실제로 많이 받는다. 걸그룹의 경우 더하다. 어느 걸 그룹이라고는 말할 수 없다.

걸그룹을 매니지먼트 하는 관계자들 또한 우리 노래를 듣고 큰 웃음과 공감을 어김없이 표현했다.

단순 연예인들만의 고충만을 귀기울였던 사람들에게 어쩌면 이번 '미워죽겠어' 우리 노래로 조금이나마 엔터테인먼트 관계자분들의 대변인이 되어준 게 아닐까. 

충분히 공감을 불러일으켰을 것이라는 생각을 한다. 연예인지망생들 또한 우리 노래를 들어본 친구들이라면 소속사의 입장도 한번쯤 고려해볼 것이라고 생각한다. 어찌됐건 이번 우리 노래로 '연예인지망생, 소속사 모두가 시작할 때의 '초심'을 잃지 않았으면 좋겠다.

덧붙여 실제로 캐스팅을 할 때 외모와 실력을 중요시하지만 지망생친구들의 됨됨이나 인성적인 부분을 중요시한다. 지망생들이 참고했으면 좋겠다.

'미워죽겠어'를 발표한 후 반응이 어떤가?
- 물론 공개 직후엔 가사가 재밌어서인지 여기저기 많은 분이 관심을 가져주었다. 심지어 실시간 검색어와 음악 포털사이트 국내 랩/힙합 부문 5위까지 진입하는 등 예상치 못한 반응에 놀라기도 했다.

그래서인지 뉴스기사에 직접 감사의 댓글을 일일이 달아주기도 하고 배경음악을 일일이 선물해주기도 하였다. 물론 악플도 많았지만 (웃음) 우리는 연예인이 아니다. 만약 팬이 생기면 정말 가깝게 소통하고 싶다.

'샤킹쇼킹'의 앞으로의 활동계획은?
- 후속곡 녹음이 한창 진행중이다. 신나는 노래가 될 것이다. 프로듀서팀인 고스트버스와의 공동 디지털싱글발매와 소속 걸그룹 에이요 멤버인 김슬미와 심은미의 솔로 곡 또한 프로모션 준비중이다.

또한, 우리와 같은 꿈을 키우는 연기자, 모델, 가수 지망생들의 연예계 진출과 캐스팅을 도우려고 연예인지망생들을 위한 다양한 온라인 채널을 열기 위해 기획중이다. 앞으로 많은 기대와 사랑 부탁한다..(끝)




[글] 방송연예팀 E매거진  [사진] 샤킹쇼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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