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황수연 기자) 드라마 '거래'가 최종화 7, 8화 공개를 앞두고, 세 친구의 납치극 결말에 이목이 집중된다.
웨이브 오리지널 '거래'는 우발적으로 친구를 납치한 두 청년의 100억 납치 스릴러. 27일(금) 최종화 7, 8화를 공개하는 가운데, 100억 납치극의 절정에서 반전을 거듭하는 세 친구의 스토리가 모두 드러나며 마지막까지 긴장감을 높일 예정이다.
지난 20일 공개된 5, 6화에서는 금고에서 가져온 수백억의 현금 앞에서도 서로를 믿지 못하고 불안해하며 각자의 속내를 숨긴 준성(유승호 분), 재효(김동휘), 민우(유수빈)의 모습이 그려졌다. 몰래 어딘가로 전화를 거는 재효와 혼란스러운 준성에게 새로운 제안을 건네는 민우 등 결말을 앞두고 또 다시 급변하는 셋의 관계에 관심이 쏠린다.
오는 27일 공개될 7, 8화에서는 우발적 납치극이 살인 사건으로 변한 지금, 돌이킬 수 없는 상황에 빠진 세 청춘의 마지막 선택과 그에 따른 대가가 모두 공개될 예정이다. 민우는 준성에게 “너한테 지금 필요한 거 저 XX가 아니라 나라고”라고 설득하며 기회를 노린다. 하지만, 새 인생에 대한 희망과 자신을 쫓는 이들에 대한 불안 사이에서 폭주하는 재효는 돈을 지키기 위해 위험한 방법을 생각하는데. 위태로운 상황 속 생존을 위해 필사의 도주를 감행하는 민우와 그런 ‘민우’를 향해 차를 타고 돌진하는 준성의 모습까지 더해져 수백억을 손에 쥔 셋의 마지막 행보에 관심이 쏠린다.
세 친구의 갈등이 고조된 사이, 민우 엄마 세력과 경찰의 추격 역시 계속된다. 수안(이주영)의 마지막 행방을 찾던 재경(우지현)과 오철(정용주)이 재효의 흔적을 발견하고, 황총재는 자신의 세력들에게 “싹 다 죽여”라며 금고의 돈을 모두 가져간 세 친구를 죽일 것을 명령해 전개의 긴장감을 증폭시킨다.
한편 웨이브는 '거래'의 결말을 향한 뜨거운 기대에 힘입어 26일 7, 8화 최초 공개 시사회 이벤트를 진행한다. 벼랑 끝에 선 세 친구의 끝까지 예측할 수 없는 관계 변화와 이들이 맞이할 납치극의 결말에 대한 모든 이야기가 공개될 예정이다.
마지막까지 걷잡을 수 없는 전개로 몰입감을 끌어올리는 웨이브 오리지널 드라마 '거래' 최종화 7, 8화는 바로 27일 오전 11시 웨이브에서 공개된다.
사진 = 웨이브
황수연 기자 hsy145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