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6 0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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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인표, '녹색 아버지회' 회장…"나이 많아서? NO, 민주적으로" [엑's 현장]

기사입력 2023.10.25 14:53 / 기사수정 2023.10.25 14:53

이슬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슬 기자) 차인표가 '녹색 아버지회' 회장이 된 이유를 밝혔다.

SBS 신규 예능 프로그램 '옆집 남편들 - 녹색 아버지회'(이하 '녹색 아버지회') 제작발표회가 25일 오후 서울 양천구 목동 SBS에서 진행됐다. 이날 제작발표회에는 차인표, 정상훈, 류수영, 제이쓴, 김진호 PD, 최장원 PD가 참석했다.

'녹색 아버지회'는 연예계 대표 아빠 4인방이 내 아이가 살아갈 지구를 지키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친환경 버라이어티 예능 프로그램이다.



네 멤버들이 '녹색 아버지회'에서 맡은 역할은 무엇일까. 차인표는 '녹색 아버지회'에서 회장을 맡았다. 차인표는 "나이가 많다고 그냥 한 게 아니라 민주적으로 결정했다"라며 멤버들의 만장일치 선택이었다고 강조했다.

'녹색 아버지회'의 회칙은 두 가지다. 첫 번째는 '우리가 직접한다', 두 번째는 '끝까지 한다'다. 이에 정상훈은 "끝까지 보여줘서 뭐하냐고 계속 얘기했다. 펀하게 유쾌하게 다가서야 된다. 우리는 미디어의 홍수 속에서 살고 있다"라고 맞서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정상훈은 "류수영이 겁을 줘야 된다고 했다. 제이쓴은 분해를 해야 된다고 하고, 엉망진창이었다. 유쾌하게 다가가야 된다. 절대 강요하거나 겁 줘서는 안 된다"라며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이어 정상훈은 "(류수영이) 실질적 회장이다. 지적 수준이 높기 때문에 차인표가 계속 물어본다"라고, 제이쓴은 "정상훈이 회장에 반기를 들면 맞장구를 치는 역할"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녹색 아버지회'는 25일 오후 10시 40분 첫 방송된다.

사진=고아라 기자


이슬 기자 dew8942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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