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나연 기자) 장항준 감독이 '두시의 데이트'와의 인연을 언급했다.
24일 방송된 MBC FM4U '두시의 데이트 재재입니다'(이하 '두데')에는 영화 '오픈 더 도어'의 장항준 감독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장항준은 '두데'와의 인연이 있다고 말했다. 그는 "전에 윤종신 씨가 '두데' 진행하실 때 제가 '어수선한 영화 이야기' 코너를 진행했었다. 그때 꽤 반응이 좋았다. 근데 라디오의 단점은 게스트의 출연료가 너무 약하다는 거다. 그래서 3달 하다가 '못 하겠다'고 했다. 그때 출연료 9였을 거다. 그래서 투쟁 끝에 12를 쟁취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감독으로서도 비수기 시절이라 돈이 필요하긴 했는데 라디오가 게스트 출연료가 높지 않았다. 꽤 많이 올리긴 했다. 14까지 올렸다"고 덧붙였다.
사진=MBC FM4U
김나연 기자 letter99@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