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오수정 기자) '7인의 탈출'에서 악인들이 이준을 의심했다.
20일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7인의 탈출' 9회에서는 악인들이 민도혁(이준 분)을 배신자로 의심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양진모(윤종훈)는 "이휘소(엄기준)는 우리 계획을 다 알고 있었어. 일부러 황전무와 우리를 따돌리고 방회장(이덕화)을 뺴돌린거야"라고 했고, 한모네(이유비)는 "우리 안에 배신자가 있는 건 확실하다. 우린 대포폰만 사용하는데 계획이 새어나갈 일이 없지않냐"면서 민도혁을 노려봤다.
양진모는 "애초에 방회장 탈출 계획자는 너였다. 방칠성을 감옥에서 빼내자는건 니 머리에서 나왔다고!"라고 소리쳤고, 금라희(황정음)는 "우리가 가곡지구에 갔을 땐 방회장 혼자였다. 조력자가 그 자리를 뜰 수 밖에 없는 이유가 있었겠지. 민도혁, 넌 우리한테 와야했으니까"라고 의심했다.
사진= SBS 방송화면
오수정 기자 nara777@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