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조은혜 기자) 29년 만에 정규시즌 우승을 차지한 LG 트윈스가 선수단에게 TV 50대 등 격려품을 전달했다.
LG는 19일 이천LG챔피언스파크에서 선수단 및 현장스태프, 프런트 임직원 등 200여명에게 한국시리즈에서의 선전을 기원하며 통합우승을 달성하자는 의미로 격려품을 전달했다.
구단은 19일부터 한국시리즈를 준비하기 위해 이천LG챔피언스파크에서 합숙 훈련을 시작하는 선수단에게 포터블 TV 'LG 스탠바이미 GO' 47대와 테이블형 공기청정기 'LG퓨리케어 오브제컬렉션 에어로퍼니처' 200대의 격려품을 전달했다.
LG챔피언스파크 미래관에서 진행한 전달식에서 LG스포츠 김인석 대표이사는 "최고의 결실을 맺기 위해 팬들과 하나되어 끝까지 달려보자"는 당부의 말과 함께 한국시리즈에서의 선전을 기원했다.
주장 오지환은 "항상 선수들이 힘낼 수 있도록 챙겨주시고, 격려품까지 보내주신 구단에 감사드린다. 팀과 팬들이 염원하는 마지막 목표가 남아있다"라며 "마지막 목표인 통합우승을 이루어 꼭 성원에 보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사진=LG 트윈스
조은혜 기자 eunhw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