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황수연 기자) 이형택이 현역 선수 중 권순우 선수와의 대결이 가장 힘들었다고 털어놨다.
17일 방송된 채널A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이하 '금쪽상담소')에는 테니스 전설 이형택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2009년 은퇴한 이형택은 15년이 지난 현재에도 현역 선수들을 만나 도장깨기 중이라는 근황을 전했다.
이형택은 상대가 어려웠던 선수를 묻는 질문에 "웬만한 선수들하고는 비벼볼만 한데 권순우 선수 나왔을 때는 어나더 레벨이라는 걸 느꼈다"고 털어놨다.
한편 이형택은 2004년 아내 이수안 씨와 결혼해 슬하에 첫째 송은, 둘째 창현, 셋째 미나 1남 2녀를 두고 있다.
사진 = 채널A 방송화면
황수연 기자 hsy145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