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6 0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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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연, ♥황재균 "핫한 상남자" 자신감에 '빵'…"애정표현도 잘해" [종합]

기사입력 2023.10.13 08:50



(엑스포츠뉴스 김예나 기자) 황재균 지연 부부가 결혼 생활에 대한 솔직한 생각을 밝혔다. 

황재균, 지연 부부는 지난 12일 지연 개인 유튜브 채널을 통해 "결혼식 비하인드 스토리 EP.1"라는 제목의 영상을 업로드했다.

이날 두 사람은 결혼식 영상을 함께 보며 비하인드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혼인서약서 순서가 되자 지연은 "뭐라고 했는지 기억나냐"고 물었다. 황재균은 "내 딸은 나를 닮아야 한다"라 답했고, 지연은 "그거 말고 우리 서로한테 했던 약속들 있잖아"라면서 "기억 안나지?"라고 물었다. 황재균은 해맑게 웃으며 그렇다고 대답했다.



영상에서 황재균은 "애정표현을 잘하는 핫한 남편이 되겠다"라고 약속하자 지연은 "지키고 있냐"고 물었다. 황재균은 "저는 핫하다"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지연은 "애정표현을 잘하는지가 중요하다. 핫한 게 중요한 게 아니고"라고 황당하다는 듯 웃었고, 황재균은 "저는 핫한 상남자"라고 강조했다.

황재균은 이어 "애정표현 잘 하지 않냐?"고 지연에게 물었다. 지연은 "애정표현 완전 잘 한다"라며 흡족한 모습을 보였다. 

지연은 "남자들만의 시간을 이해하는 쿨한 아내가 되겠다"라는 약속을 남겼던 바. 이에 지연은 "쿨하게 만나고 오라고 한다"고 인정했고, 황재균은 "제가 스트레스 좀 받으면 친구들을 집으로 부르든지 밖에 나가서 친구들하고 스트레스 풀고 오라고 한다. 그렇게 하는데 조심할 건 조심하고 맞춰가는 중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솔직히 30년 넘게 다르게 살아왔는데, 같이 살자마자 다 맞을 수 없다고 생각한다. 그건 점점 서로 맞춰가서 좋은 방향으로 가는 거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지연 역시 "결혼은 평생 싸울 상대를 고르는 거란 말이 있다. 안 싸울 수 없다. 현명하게 싸우면서 맞춰가는 거다. 이렇게 이야기하면 싫어하고, 화해할 때도 싸우는 텀이 짧아지면서 모든 과정이 있다"고 공감했다. 

황재균은 "안 맞는 부분이 연애할 때는 모른다. 같이 살면 그런 부분이 보이고 이해 안 되는 부분도 있지만 지나가면서 이해하고 배려하려고 노력하면 싸울 일도 줄어드는 것 같다"고 동의했다. 

사진=지연 유튜브 

김예나 기자 hiyena0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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