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05 19:50
사회

'해병대 총기 사고'이어 통영서 '육군 유탄 폭발'

기사입력 2011.07.04 22:51 / 기사수정 2011.07.04 22:51

박혜진 기자

[엑스포츠뉴스=박혜진 기자] 해병대 총기 사고에 이어 경남 통영시 육군 부대에서 유탄폭발 사고가 발생했다.

4일 군 당국에 따르면, 오전 4시께 경남 통영시 육군 39사단 소속 A(23) 하사가 야간작전을 마치고 귀대 중 휴대한 군장에서 유탄이 폭발해 숨졌다.

이 사고로 A하사는 숨졌으나 함께 있었던 병사 2명은 무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군 당국은 우 하사가 복귀하는 도중 미끄러지면서 갑자기 유탄발사기 탄환이 폭발해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유가족이 입회한 가운데 현장 감식을 벌였으며. 현재 민·군 탄약 전문조사단과 함께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유탄은 탄알 속에 화약 등을 넣어 만든 포탄으로 터지면 철 파편이 튀어나가는 무기다.

온라인뉴스팀 pres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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