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조혜진 기자) 그룹 UN 출신 배우 최정원의 상간남 손해배상청구 소송 변론 기일이 오늘(12일) 열린다.
12일 오후 서울동부지법 민사4단독에서 A씨가 최정원을 상대로 제기한 손해배상청구 소송 변론기일이 진행된다.
앞서 A씨는 자신의 아내와 최정원의 불륜 의혹을 주장하며 최정원을 상대로 1억원의 손해배상청구 소송을 제기했다.
최정원은 "사실이 아니"라고 불륜 의혹에 선을 그었다. 오랜시간 진실공방을 벌이던 최정원은 이와 함께 A씨에 대해 협박, 명예훼손, 모욕, 명예훼손 교사 등의 혐의로 고소하며 법적 대응했다.
이후 지난 9월에는 A씨가 협박, 명예훼손교사 등의 혐의에 대해 경찰로부터 증거불충분으로 불송치-혐의없음 처분을 받았다며 최정원을 무고죄로 고소했다. 이에 최정원 측은 이 같은 불송치 처분이 혐의 일부에만 해당한다며 반박하기도 했다.
한편, 최정원은 2000년 남성듀오 UN으로 데뷔해 '선물', '파도' 등의 곡을 사랑받았다. 그룹 해체 후에는 배우로 전향해 다양한 작품에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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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혜진 기자 jinhyejo@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