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효반 기자) 랄랄이 무당 콘셉트를 끝내야 한다고 고백했다.
9일 유튜브 채널 '가비 걸 GABEE GIRL'에는 '랄랄 무당 콘텐츠 찍다 엄마에게 혼난 썰|대세갑이주|EP12|랄랄 가비'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해당 영상에는 유튜버 랄랄이 출연했다.
이날 랄랄은 무당 콘셉트 촬영을 그만한다고 밝혔다. 그는 "우리집이 다 기독교야, 엄마가 전화 와가지고 (하지 말라 그랬다)"라며 이유를 설명했다. 이어 "나름 모태신앙"이라며 "엄마가 한두 번이지 선 넘지 말라 그래가지고"라고 덧붙였다.
가비가 "근데 어떻게 할 생각을 했냐"고 묻자, 그는 "연기니까 이해해 줄 줄 알았다"며 "처음에도 물어보고 했다"고 알렸다.
그러나 반응이 이럴 줄 몰랐다고. '진짜 빙의된 것 같다', '뭐가 보이고 하는 것 같다'는 반응들에 랄랄은 "안 보이고 안 들린다"고 단호히 말했다.
"그냥 아무 말이나 하는 거지"라고 말하자, 가비는 "근데 아무 말을 어떻게 그렇게 잘 살리냐"며 감탄했다.
사진= 유튜브 채널 '가비 걸 GABEE GIRL' 영상 캡처
이효반 기자 khalf0721@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