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0 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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곧 17기 오는데…16기 논란, 유료 팬미팅→190만명 본 수상소감 [엑's 이슈]

기사입력 2023.10.09 18:30 / 기사수정 2023.10.09 18:40



(엑스포츠뉴스 이예진 기자) 유료 팬미팅부터 대상 수상소감까지. '나는 솔로' 16기의 방송은 끝났지만 '연예인병' 논란으로 뜨겁다.

지난 4일 ENA와 SBS Plus의 리얼 데이팅 프로그램 ‘나는 SOLO’ 16기는 최종 선택을 마치며 방송이 마무리됐다. '파국의 16기'로 불린 이번 기수는 돌싱들로 이루어지며 많은 화제와 논란을 불러일으켰다.

'나는 솔로' 역대급 도파민을 폭발시켰고, 최종 2커플이 탄생했으나 방송 직후 이어진 라이브를 통해 모두 결별했다고 밝혀 안타까움을 안기기도 했다.

뜨거웠던 화제성만큼이나, 출연진들의 논란 또한 계속되며 무려 출연진 4명이 매주 줄줄이 사과문을 게재했다.

방송이 끝났음에도 16기의 논란은 계속되고 있다. 16기 영숙은 당초  '나는 솔로' 라이브 방송에 불참할 것을 밝히면서 "제가 큰 거 하나 드릴게요"라고 개인 라이브 방송을 예고했다. 그러나 유튜브 채널 '촌장엔터테인먼트' 방송에 뒤늦게 합류하며 말을 바꿨다. "큰 거 하나 드릴게요"라는 예고는 자신이 라이브방송에 출연한다는 뜻이었다고.



'나는 솔로' 출연진들과 라이브 방송에 참여한 영숙은 "시청자 여러분께서 저한테 주셨던 과분한 사랑. 여러분이 알려주신 것처럼 따뜻하고 뜨겁게 나눠줄 수 있는 백영숙이 되겠다. 지금 여기까지 올 수 있었던 건 지금까지 이 시간에도 지켜봐주시는 시청자분들의 공이 있었기 때문에 이 모든 기적이 가능했다고 생각한다. 진심으로 감사 드린다"며 시상식 수상 소감을 전해 주위를 싸늘하게 만들었고, '연예인병'이 아니냐는 반응으로 화제를 모았다.



또한 팔로워수까지 상철과 구체적으로 비교하며 '인기'에 집착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나는 솔로' 라이브 방송은 영숙이 등장하는 순간 22만 명을 기록했고, 총 라이브 스트리밍 시청자가 25만 명을 넘어섰다. 현재 스트리밍 조회수는 무려 190만 회 이상이다.

8일 16기 영철은 유료 팬미팅을 진행한다고 밝혀 많은 네티즌들의 뭇매를 맞았다. 그는  "나솔도 끝나고 한강에 고래도 사라지고 내 마음은 어디... '나 좀 이기적으로 갈까'... 말 잘해야 돼 지금"이라며 화제됐던 자신의 말을 인용해 글을 게재했다.


같은 날 새벽 "공지사항 영철&상철 팬미팅"이라며 팬미팅을 개최한다고 공지했다. 

영철은 9일 오후 서울 모처에서 팬미팅을 연다며"회비 3만 원 참석 여부 DM(다이렉트 메시지) 주세요. 일일이 답변 어렵고 선착순으로 40~50명으로 정해서 답변 드릴게요! 취소는 힘들어요~"고 이야기했다. 이와 함께 "영수도 올 수 있어요"라고 덧붙였다.



네티즌들의 비판이 커지자, 이는 논란으로 번졌고 영철은 팬미팅 공지글을 삭제했다.

16기 옥순 또한 최근 논란의 중심에 섰다.




자신의 채널에 올린 에르메스 슈발도리앙(Cheval d'Orient) 컬렉션 찻잔과 접시가 가품이 아니냐는 것. 가격은 400~500만원대로 알려져 있다. 이를 두고 한 네티즌은 커뮤니티를 통해 그가 올린 티 세트가 진품과 다르다며 가품 의혹을 제기했다. 해당 글에 따르면 찻잔의 프린트, 디자인 핸들 마감의 차이 등이 다르다고 주장했다.

높은 인기와 화제성으로 대중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지만, 이틀 뒤면 비주얼 대잔치를 예고한 17기가 온다. 이제 16기 방송은 끝났다. 더 이상의 논란과 구설이 없기를 바란다.

사진=엑스포츠뉴스DB, 옥순, 영철, 유튜브 채널 '촌장엔터테인먼트TV'

이예진 기자 leeyj012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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