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신현지 기자) 옹성우가 이유미에게 엄마를 찾아줄 것을 약속했다.
8일 방송된 JTBC 토·일 드라마 '힘쎈여자 강남순' 2화에서는 강희식(옹성우 분)이 강남순(이유미)을 의심하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강희식은 마약 수사를 하며 사람들의 짐을 검사하던 중, 강남순의 가방에서 말뼈와 갈기가 나오자 그를 의심했다.
그는 강남순에게 "말뼈랑 갈기털을 왜 들고 오냐. 몽골 사람이냐"라며 의문을 품었고, 강남순은 "강남 사람이다. 몽골에서 자랐지만"이라고 대답했다.
이에 강희식은 "한국 사람이면 한국 사람이지 강남 사람은 뭐냐. 진짜 한국 사람 맞냐"라며 물건을 압수했다.
그러면서 강남식은 강남순의 가방에서 요술봉을 꺼내 들었다. 강희식이 이를 발견하고 "이건 뭐냐"라고 재질문하자, 강남순은 "네 눈엔 이것도 마약으로 보이니"라며 심드렁하게 반응했다.
강희식이 "이것도 조사하겠다. 과학 수사대에 맡기겠다. 이 안에 뭐가 들어있을지 모르는 거니까 조사하고 돌려드리겠다"라며 요술봉을 빼앗으려 하자, 강남순은 "이건 안 된다. 이게 있어야 우리 엄마 찾는다고. 우리 엄마 찾아야 한다고"라며 단호하게 이야기했다.
이를 들은 강희식은 "엄마 잃어버렸냐. 나 경찰이야. 당신 엄마, 내가 찾아줄게"라며 강남순에게 약속했다.
사진 = JTBC 방송화면
신현지 기자 hyunji11028@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