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7 1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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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기생뎐' 할머니 귀신 또 등장, 네티즌 "고정 출연인가?"

기사입력 2011.07.04 07:10 / 기사수정 2011.07.04 07:10

온라인뉴스팀 기자

[엑스포츠뉴스=박단비 기자] '신기생뎐'에 정체를 알 수 없는 할머니 귀신이 또 한 번 등장했다.
 
3일 방송된 SBS TV '신기생뎐'(임성한 극본, 손문권 연출)에서는 할머니 귀신이 한 차례 출연했다.
 
이날 할머니 귀신은 아수라에 빙의된 후 미용실로 향했고 미용실을 찾은 아수라는 "아침마다 드라이하기 귀찮으니까 뽀글뽀글 파마를 해달라"고 요구했다.
 
뿐만 아니라 아수라는 여성스러운 목소리를 내 웃음을 자아냈다. 파마를 한채 집으로 돌아온 아수라를 만난 차라리(김혜정)는 "왜 파마를 했냐. 애들이 보면 욕한다"고 말했다.
 
이에 아수라가 여전히 할머니 귀신에 빙의된 채 아다모(성훈)의 모자를 쓴채 장혁이 썼던 모자라고 거짓말한 차라리에게 "그 모자 당장 벗어라. 왜 성훈이 모자를 쓰고 있냐"고 핀잔을 줬다.
 
아수라의 말에 차라리는 "다모가 말했냐"고 묻자 아수라는 "아니다"라며 "너는 남편을 매우 사랑해서 문제다"라고 말해 차라리를 경악케 했다.
 
한편 이를 본 네티즌들은 "할머니 고정 출연이냐", "처음엔 무서웠는데 지금은 웃겨", "사실 되게 중요한 역할일듯"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온라인뉴스팀 press@xportsnews.com 
 
[사진 = 신기생뎐 ⓒ SBS 방송화면 캡처]

 


온라인뉴스팀 박단비 기자 pres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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