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1 0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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덱스, 격투기 후 코피에 희열 "전사의 심장 안 죽었구나" (전참시)[전일야화]

기사입력 2023.10.01 06:40



(엑스포츠뉴스 윤현지 기자) 유튜버 겸 방송인 덱스가 꾸준히 운동을 한다고 밝혔다.

30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전지적 참견시점'에는 가수 영탁과 권은비, 유튜버 겸 방송인 덱스가 출연했다. 

이날 덱스는 MMA 체육관을 방문해 남다른 운동 실력을 뽐냈다. 덱스는 1년여간 MMA를 해왔다며 "UDT 전역 후 너무 무기력해지더라. 나도 한때는 파이팅 넘치는 전사였는데 어느 순간 무너진 제  자신을 보면서 체육관에 일일이 다 전화해 '강해지고 싶다'고 했는데 유일하게 안 웃고 진지하게 받아준 체육관"이라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다른 곳은 '그냥 오셔서 하세요'라고 했는데 여기는 '한번 나와서 이야기하시고'라며 관장님 마인드가 좋았다"고 덧붙였다.

덱스 매니저 에이전트 H는 "진영이(덱스)는 시간 나면 꼭 운동을 간다. 걱정되는 게 하는 게 얼굴이 생명이고 재산인데 전혀 신경을 안 쓴다. 끝장을 봐버린다. 안다쳤으면 좋겠는데, 그런 성향이라 걱정이 된다"고 털어놨다. 

덱스는 가볍게 몸을 푼 뒤 본격 스파링을 위해 상의를 탈의했다. 덱스는 "항상 벗고 운동한다"고 털어놨다.



1:1 스파링을 마친 덱스는 "이런 걸 할 때 희열을 느낀다. 내가 아직 전사의 심장이 안 죽었구나"라고 말했다. 마우스피스 안 껴도 되냐는 질문에 "괜찮다. 운동이니까. 얼굴은 신경 안 쓴다"고 털어놨다. 

마지막으로 스파링을 마친 덱스는 코피를 흘렸다. 덱스는 "오늘이 제일 좋았다"며 즐거워했다. 그러면서 덱스는 '남자라면 몸에 상처 하나쯤은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서 바로 헬스장에 간 덱스는 "할 땐 죽을 것 같은데 안 하면 섭섭하다"며 운동을 계속하는 이유를 밝혔다.  그는 지칠 새도 없이 랫풀다운 머신과 데드 리프트, 숄더 프레스 등 다양한 상체 운동을 하며 성난 근육을 자랑했다.


웨이트를 마친 덱스는 한우를 먹으러 식당으로 향했다. 소맥을 들이키던 덱스는 매니저 에이전트 H에게 전화해 "운동 열심히 하고 많이 맞았다"며 "소주 먹다가 생각나서 전화했다. 오늘 슈퍼문이 떴더라"라고 이야기했다.

에이전트 H는 "진영이 얼굴만큼 예쁘다"라고 하자 덱스는 "제 얼굴 보면 그런 소리 안 나오실 것"이라며 "사랑합니다"라고 전화를 마무리했다.

사진=MBC

윤현지 기자 yhj@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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