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6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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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프야' 유저들이 꼽은 PO 직행팀... "KT 압도적 득표 1위"

기사입력 2023.09.27 19:49 / 기사수정 2023.09.27 20:33


(엑스포츠뉴스 임재형 기자) '컴투스프로야구(컴프야)' 유저들이 올해에도 가을야구에 나설 팀을 전망했다. 컴투스의 설문조사에서 KT가 플레이오프 직행 팀으로 가장 많은 득표율을 기록했다.

27일 컴투스는 '컴프야 2023' 유저들과 함께 올시즌 KBO 리그 포스트 시즌 진출팀을 예측하는 설문을 진행했다. ‘컴프야2023’은 KBO리그의 모든 경기를 손안에서 생생하게 즐길 수 있는 모바일 야구 게임으로, 올해 시리즈 21년 역사를 자랑하는 컴투스의 대표 야구 게임 타이틀이다.

포스트 시즌을 앞두고 야구 열기가 더욱 뜨거워지는 가운데 ‘컴프야 2023’ 공식 카페 유저들과 함께 진행한 이번 설문조사는 지난 21일까지 일주일간 열렸으며, 가을야구 직행이 확정된 선두권 팀을 제외하고 최종 2위와 4위, 그리고 5위로 합류할 팀을 주제로 펼쳐졌다.

우선 정규 시즌 2위로 플레이오프 직행 티켓을 받을 팀으로는 KT가 선정됐다. 지난해 준플레이오프에서 아쉬움을 달래야 했던 KT는 약 63%의 높은 득표율을 기록하며 많은 팬의 기대를 모았다. 시즌 초기 하위권을 기록했던 KT는 6월부터 무섭게 치고 올라오기 시작해 8월에만 8할이 넘는 승률을 기록하며 현재 정규리그 2위로 자리 잡고 있다. 하지만 뒤이어 득표 2위를 기록한 NC와의 승점 격차가 크지 않아 남은 경기 결과에 따라 언제든지 뒤집힐 수 있는 상황이다.


와일드카드 결정전에 참여할 두 팀으로는 KIA와 두산, SSG가 치열한 각축전을 벌였다. 각각 진행한 최종 순위 4위와 5위 투표 양쪽에서 KIA가 31%로 1위를 차지한 가운데 두산, SSG가 근소한 차이로 뒤를 이었다.

올 시즌 정규리그 MVP로 선정될 선수 예측에는 NC 페디, 한화 노시환, LG 홍창기가 나란히 이름을 올렸다. 특히 현재 정규리그 다승과 평균자책점, 탈삼진 부문에서 1위에 올라있는 페디는 20승 및 200탈삼진을 넘기는 트리플 크라운 달성 가능성도 높게 점쳐지고 있다.

사진=컴투스 제공

임재형 기자 lisco@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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