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6 0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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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佛 카바레' 공연 앞둔 리사, 매혹적 자태...'예술 vs 외설' 우려도 [엑's 이슈]

기사입력 2023.09.27 14:10 / 기사수정 2023.09.27 16:03



(엑스포츠뉴스 장인영 기자) 그룹 블랙핑크 멤버 리사가 파리 3대 카바레인 크레이지 호스(Crazy Horse) 안무 연습 현장을 공개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최근 리사는 파란색 하트 이모티콘과 함께 매혹적인 자태가 돋보이는 크레이지 호스 안무 영상을 공유했다. 

영상에는 파란색 조명 아래 춤사위를 펼치고 있는 리사의 모습이 담겼다. 머리를 올려 묶은 리사는 길쭉한 팔, 다리로 우아한 춤선을 뽐냈다.





특히 리사의 몸 라인이 그대로 드러나는 가운데, 리사는 농염미를 자아내 시선을 사로잡는다.  

몰랑 루즈(Moulin Rouge), 리도(Lido)와 함께 파리 3대 카바레로 손꼽히는 크레이지 호스는 여성과 예술을 주제로 한 대표적인 아트 섹슈얼 쇼다. 리사는 K팝 아이돌 최초로 이곳에서 오는 28일부터 3일간 총 5회 무대에 올라 단독 쇼를 펼친다.

여성의 나체에 빛과 조명을 비춰 진행하는 공연이기에 지난 2015년 내한공연 당시 영상물등급위원회의 등급 분류 및 추천 결정에서 공연 허가를 받지 못했으나, 재심을 통해 청소년 관람 불가로 추천이 결정됐다. 

여성 댄서들의 선정적인 의상과 배경음악으로 깔린 신음소리 등으로 성 상품화 논란이 일기도. 일부 팬들은 리사의 새로운 모습을 볼 수 있음에 기대된다는 의견을 나누는 반면, 일각에서는 섹시한 이미지로 굳혀지는 것에 대한 염려의 시선도 나오고 있다. 

한편, 리사는 지난 7월부터 YG엔터테인먼트와 재계약 여부를 두고 불발설에 휩싸이고 있지만, 소속사는 계속해서 "협의 중"이라는 대답을 내놓고 있다. 


사진=엑스포츠뉴스 DB, 리사 

장인영 기자 inzero6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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