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쭐나실 듯"...'동네멋집' 4호, 가오픈 2시간만에 매출 60만원↑ [전일야화]

(엑스포츠뉴스 오수정 기자) '동네멋집'에서 유정수 대표가 기적을 만들었다.  

지난 26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손대면 핫플! 동네멋집'(이하 '동네멋집')에서는 수원 카페거리에 위치한 개인회생 사장님의 루프탑 카페 '멋집 4호'의 변신이 공개됐다.

 
변신한 '루프탑 카페' 오픈 당일, 유정수 대표는 3주 전과 비교했을 때 핼쓱해진 모습을 보였다. 공사 기간 중 연일 이어진 폭우로 공사 진행이 굉장히 힘들었던 것. 힘든 과정을 모두 해치고 완성된 '루프탑 카페'가 어떤 모습일지 모두가 기대를 안고 카페를 찾았다. 

일단 1층과 2층을 둘러보던 김성주와 김지은은 약간 실망한 모습을 보였다. 이전 카페와 크게 달라진 점을 찾지 못했던 것. 드라마틱한 변화를 생각하고 왔던 김성주는 "공사비를 너무 아끼신 것 아니냐"는 돌직구를 던지기도. 하지만 유정수 대표는 미소를 유지하면서 루프탑으로 향했다. 

김성주, 김지은, 손동표는 루프탑을 보자마자 180도 달라진 반응을 보였다. 절로 입을 틀어막게 되는 환상적인 인테리어와 탁 트인 뷰는 감탄을 자아냈다. 특히 거중기 콘셉트의 인테리어가 눈길을 사로잡았다. 유정수는 "화성을 건축했던 다산 정약용 선생님의 마음을 생각하면서 만들었다. 한국적인 아름다움을 살린 루프탑을 만들고 싶었다"고 했다. 

거중기는 계속해서 움직였고, 그게 따라 등불도 움직이면서 밤이 됐을 때는 마치 등불이 춤을 추는 듯한 모습이 연출됐다. 김지은은 "루프탑은 해가 지고 나서부터 진가가 발휘되는 곳 아니냐"면서 색다른 인테리어에 흥분을 감추지 못했다. 사장님 역시도 "기대 이상"이라고 대만족했다. 



루프탑뿐만 아니라 루프탑에서 즐길 수 있는 시그니처 메뉴인 하이볼과 콘와플도 공개됐다. 비주얼에서 한 번, 맛에서 또 한 번 놀라는 시그니처 메뉴에 김성주는 "MZ들이 미칠 것 같다. 어마어마하다"고 했고, 손동표는 "대박이다. 사장님, 돈쭐나실 것 같다"고 말했다. 

그리고 가오픈 영업을 시작했다. 사장님의 하루 목표 매출은 50만원이었다. 김성주는 "목표 매출을 달성하지 못하면 공사비 전액을 유정수 대표님이 지불해야한다"고 했고, 유정수는 "매출 50만원, 자신있다"고 자신만만한 모습을 보였다. 

가오픈 영업을 시작하자마자 손님들이 들어오기 시작했다. 손님들도 루프탑 뷰와 시그니처 메뉴 맛 모두 만족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에 가오픈 2시간 20분만에 매출 60만원 이상을 달성해 성공적으로 영업을 마무리했다. 

사진= SBS 방송화면 

 

오수정 기자 nara777@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