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8 1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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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진경 "남자들 나 때문에 싸워"→조세호 "서로 가지라고?" (홍김동전)

기사입력 2023.09.26 17:54 / 기사수정 2023.09.26 17:54

신현지 기자


(엑스포츠뉴스 신현지 기자) 홍진경이 자신 때문에 남자애들이 싸운 걸 본 적이 있다고 이야기했다.

25일 유튜브 'KBS Entertain'에는 '[미방분] 홍콩 여행에서 시답잖은 토크만 모아봄'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방송에서 하지 않았던 이야기가 있냐는 질문에, 홍진경은 "진짜 믿어야 한다. 남자한테 차인 적이 한 번도 없다"라고 고백했다.



하지만 홍진경이 기대했던 반응과 달리 주우재는 "알겠습니다. 숙이 누나는요"라고 더 궁금하지 않다는 반응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홍진경이 "왜 이렇게 넘어가냐"라며 발끈하자, 주우재는 "믿으니까 넘어가는 거다. 안 믿으면 안 넘어갈 거 아니냐"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조세호가 결국 "몇 번 대시해 봤냐?"라고 질문했지만, 주우재가 도중에 "사귄 적이 없었던 거 아니냐"라고 돌직구를 던졌다.

김숙도 "그리고 첫사랑이랑 결혼한 거 아니냐. 그럼 첫사랑이랑 결혼한 적 없지"라고 '홍진경 몰이'에 힘을 더했다. 주우재는 "어쩌다가 잘 엮어서 (결혼에) 한 번에 골인했나 보다"라며 기세를 몰았다.



끊임없는 의심과 몰이에도 불구하고, 홍진경은 다시 한 번 고백할 사실이 있다고 입을 열었다.


홍진경은 "저 사실 저 때문에 남자애들이 싸우는 걸 봤다"라고 다시 한번 이야기했다. 반면 주우재는 예상했다는 듯이 "알겠습니다"라고 선을 그어 대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조세호는 홍진경의 고백을 듣고 "서로 가지라고 싸운 거냐"라고 장난을 쳤고, 우영은 "원래 남자애들 치고받고 싸우면서 크는 거다"라며 심드렁하게 반응해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사진 = KBS Entertain 유튜브

신현지 기자 hyunji1102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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