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8 1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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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인의 탈출' 정라엘, 총격 사망→이덕화 분노 "지옥 맛보게 해줄 것" [종합]

기사입력 2023.09.22 23:29 / 기사수정 2023.09.22 23:30



(엑스포츠뉴스 오수정 기자) '7인의 탈출'에서 정라엘이 사망했고, 이덕화가 분노했다. 

22일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7인의 탈출' 3회에서는 총격을 당한 방다미(정라엘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다미는 금라희에게 "나 왜 버렸냐. 잃어버린게 아니라 일부러 버린거 다 안다. 내가 아파서? 수술비 때문에?"라고 물었고, 금라희는 "지금 무슨 소리를 지껄이냐. 그런 적 없다"고 발뺌을 했다. 방다미는 "이유가 있을거라고 이해를 하려고 했다. 근데 할아버지 집앞에서 비 맞고 쓰려졌을 때 그 때 엄마의 모습을 봤다. 내가 쓰러지길 기다렸냐"고 했다. 

그러면서 방다미는 "마지막 기회를 버린건 엄마다. 여기 오는게 아니었다. 할아버지한테 말하겠다. 할아버지 재산 엄마한테 한푼도 안가게 만들거다"고 말했고, 금라희는 "너 같은 건 처음부터 데려오는게 아니었다. 아니 낳지 말았어야해 했다"라고 분노했다. 

그리고 학교 측은 방다미를 퇴학 처분 내렸지만, 자퇴를 할 수 있는 기회를 주겠다고 했다. 방다미는 "여기 있는 사람들 중에 내가 아이를 낳는 걸 본 사람이 있느냐"고 소리치면서 학교 방송을 통해 진실을 알리려고 했다. 방다미는 "미술실에서 출산이 있었던 건 사실이다. 그리고 출산을 한 사람은 한모네"라고 폭로했다. 

하지만 아무도 방다미의 말을 믿어주지 않았다. 한모네는 억울함에 부르짖는 방다미를 향해 "이런 말까지 안하려고 했는데, 증거 있다. 니가 말해줬잖아. 니 사물함의 비밀"이라고 말했고, 방다미의 사물함을 강제로 개방했다. 그 안에는 산모 수첩이 있었고, 방다미는 또 위기에 몰렸다. 

한모네는 금라희의 회사와 계약하고, 또 대작 드라마 주인공으로 캐스팅 되는 등 뻔뻔한 행보를 이어나갔다. 기자간담회에서 금라희와 한모네는 거짓된 모습으로 일관했다. 그리고 금라희는 자신에게 방다미의 존재를 묻는 기자에게 "돈 많냐"고 협박하면서 잡아뗐다. 



그리고 그 때 양진모의 수하 주용주(김기두)가 금라희를 찾았다. 주용주는 "우리 인간 말종 쓰레기끼리 거래를 해보자. 딱 10억으로 얘기 끝내자. 1000억 드라마 만드는 분이 10억은 껌값이지"라면서 "금라희의 실체는 자식을 버린 비정한 엄마! 과연 드라마 제작이 진행될 수 있을까? 오래 못 기다린다"고 협박했다. 


방다미는 가만히 있지 않았다. 금라희, 차주란, 한모네, 고명지 등에게 "진실을 밝힐 마지막 기회를 주겠다"고 알리면서 같은 시간, 같은 장소로 나오라는 연락을 보냈다. 약속 장소에 이들이 속속 등장했고, 방다미가 라이브 방송을 통해 얼굴을 드러냈다. 

하지만 방다미는 "아빠로부터 협박을 받고 있다"는 말과 함께 총격을 당해 충격을 줬다. 그리고 방다미를 향해 총을 쏜 사람 역시 방다미의 양아빠 이휘소(민영기)였다. 그런데 단 몇 분 사이에 현장에는 방다미의 시신도, 혈흔도 거의 남아있지 않아 의문을 자아냈다. 

그리고 방다미의 죽음과 함께 금라희, 차주란(신은경) 등의 추악한 진실까지 알게 된 방다미의 할아버지 방칠성(이덕화)은 "지옥의 불구덩이를 맛보게 될 거다. 다 쓸어버리겠다"고 분노했다. 

사진= SBS 방송화면 
 

오수정 기자 nara77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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