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1.06.30 19:10 / 기사수정 2011.06.30 19:10
아퀼라니는 지난 2009년 2000만 파운드(약 341억 원)의 몸값으로 리버풀로 이적했다. 레알 마드리드로 떠난 사비 알론소의 대체자로 영입됐지만 장기간 부상과 적응 실패로 한 시즌 만에 이탈리아 무대로 임대를 떠나야 했다.
리버풀은 완전 영입을 원하는 유벤투스 측에 1600만 유로(약 250억 원)으로 팔겠다는 의사를 내비쳤지만 유벤투스 측이 비싼 몸값에 난색을 표했다.
이에따라 리버풀 복귀설이 예상되는 아퀼라니가 공식적인 입장을 밝혔다.
아퀼라니는 30일(한국시각) 현지 언론 '스카이 이탈리아'를 통해 "나는 위대한 열정이 살아 숨 쉬는 리버풀로 복귀하고 싶다"라며 "복귀는 아무런 문제가 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내가 잉글랜드 복귀를 원하지 않는다는 소문은 사실이 아니다"라고 이탈리아 잔류설을 일축했다.
[사진 = 아퀼라니 ⓒ 미러 풋볼 홈페이지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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