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예나 기자) 그룹 UN 출신 배우 최정원에게 피소 당한 A씨가 무혐의 처분 받았다.
최근 서울동부지검은 최정원으로부터 협박,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위반(명예훼손), 명예훼손 교사 혐의 등으로 피소된 A씨에 대해 무혐의 처분 내린 것으로 20일 전해졌다.
앞서 A씨는 자신의 아내와 최정원의 불륜 의혹을 주장하며 최정원을 상대로 1억원의 손해배상청구 소송을 지난해 12월 제기했다. 이에 대해 최정원은 사실이 아니라고 불륜 의혹에 대해 선을 그었다.
최정원은 이와 함께 A씨에 대해 협박, 명예훼손, 모욕, 명예훼손 교사 등의 혐의로 고소하며 법적 대응에 나섰다. A씨도 최정원을 상대로 고소를 진행했다. 허위 사실을 담은 입장으로 자신의 명예를 실추시켰다는 이유다.
이에 대해 최정원 법률대리인은 "A씨는 검찰에 송치된 반면 최정원은 불송치 처분 받았다"고 강조했다. 더불어 A씨가 의도적으로 잘못된 정보를 흘려 명예를 실추시키는 여러 행위에 대한 추가 형사 고소를 제기하는 식으로 강경한 대응을 이어갈 것이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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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예나 기자 hiyena07@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