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임재형 기자) 넥슨 '프라시아 전기'에 철퇴를 이용한 공격과 빠른 속도의 돌진 스킬을 지닌 혼돈보스 '군단장 케리움'이 업데이트된다.
20일 넥슨은 MMORPG '프라시아 전기'에 4번째 신규 혼돈 보스 '군단장 케리움'을 업데이트했다. ‘군단장 케리움’은 ‘론도 대성채’ 부근 74레벨 사냥터 ‘최후의 요새 중심부’에 등장하며, 철퇴를 이용한 공격과 빠른 속도의 돌진 스킬로 주위에 광역 피해를 입히는 것이 특징이다.
'군단장 케리움'은 일정 시간 무적 상태를 부여하는 3개의 대장 계급 수하들을 망령으로 소환해 자신을 보호한다. 보스 처치 시 전설부터 영웅 등급을 포함한 고가치 장비 파편과 아퀴룬을 획득할 수 있으며 기여도에 따라 참여한 인원이 보상을 얻을 수 있다.
또한, 개인 또는 결사 단위로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신규 월드 콘텐츠 ‘봉인된 수수께끼 알’을 새롭게 선보였다. 기존 에테르 방어전을 대체하는 해당 콘텐츠는 매주 수요일 저녁 10시에 ‘무법지대, ‘토룡곡’, ‘은빛장원’, ‘떠오른 바다’, ‘어둠노을’ 주둔지에서 등장하는 ‘수수께끼 알’을 파괴해야 한다.
알 파괴 시 다음 등급의 ‘봉인된 알’ 또는 봉인했던 ’괴수’가 등장한다. 희귀 등급 이상 보스 처치 시 ‘영웅 아퀴룬’을 획득할 수 있다. 특히, 상위 플레이어가 아니어도 손쉽게 참여해 보상을 얻을 수 있다.
이 밖에도 결사 콘텐츠인 ‘봉인전’과 ‘결사 캠페인’ 최고난도 9단계를 업데이트했다. 차별화된 보스 패턴을 선보이는 ‘봉인전’ 9단계는 ‘전설 심연석’, ‘영웅 심연석’ 등 높은 등급 장비 제작, 강화에 필요한 고가치 재료와 주문서 획득이 가능하며, ‘결사 캠페인’ 9단계는 대성채 외성문까지 공략하는 모의 거점전을 경험할 수 있다.
사진=넥슨 제공
임재형 기자 lisco@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