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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모습 위해"…아빠 된 송중기, 반지 자랑→'화란' 변신까지 [엑's 이슈]

기사입력 2023.09.19 20:10



(엑스포츠뉴스 오승현 기자) 배우 송중기가 영화 일정을 앞두고 홀로 귀국했다.

19일 송중기가 해외일정을 마치고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했다. 

9월 19일 생일을 맞아 더욱 뜻깊은 귀국을 한 송중기는 오는 22일 영화 '화란'(감독 김창훈) 언론시사회와 10월 개최되는 제28회 부산국제영화제(BIFF)에 참여를 앞두고 있다.

배우 출신 영국인 케이티 루이스 사운더스와 지난 1월 혼인신고와 임신 소식을 알린 송중기는 지난 6월 득남했다. 

그는 공식 팬카페를 통해 "영화 촬영을 모두 마치고 칸에도 다녀오고 아직까지 영화제의 그 모든 순간이 꿈같이 느껴질 정도로 행복한 나날을 보내고 있다"며 "와이프 고향인 이곳 로마에서 마침내 아가하고 만났다"며 로마에서 아내와 함께 있는 근황을 전한 바 있다.




아빠가 된 송중기는 케이티, 반려견 닐라와 함께 지난 2월 다정한 모습으로 함께 출국해 화제된 바 있다. 이번 귀국은 케이티 없이 반려견을 안고 등장해 화제가 됐다. 또한 그의 왼손 약지에 자리한 결혼 반지가 눈길을 끈다.

아내와 해외 육아를 하며 새로운 인생을 시작한 송중기가 국내 활동에서 보여줄 다양한 모습에 기대가 쏠린다. 송중기는 득남 소식과 함께 "평생 행복한 가정을 만드는 것이 가장 큰 꿈이었던 저희 부부에게 찾아온 가장 소중한 선물인 것 같다"라며 가정에 대한 애정을 덧붙였다.



송중기가 출연하는 영화 '화란'은 지옥 같은 현실에서 벗어나고 싶은 소년 연규(홍사빈 분)가 조직의 중간 보스 치건(송중기)을 만나 위태로운 세계에 함께 하게 되며 펼쳐지는 이야기를 그린 느와르 드라마다.



제76회 칸 국제영화제 공식 초청작이기도 한 '화란'은 송중기가 노 게런티 출연을 자처해 더욱 화제되기도 했다. 그는 "기존에 하던 연기 방식과는 다른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다양한 시도를 했다"라고 귀띔해 작품에 대한 기대감을 증폭시켰다.

송중기는 지옥 같은 세상 속 자신만의 생존 방식을 터득한 조직의 중간보스 치건의 스틸은 쉽게 짐작할 수 없는 다층적인 캐릭터를 연기해 과감한 변신을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화란'은 10월 11일 개봉한다.

사진 = 엑스포츠뉴스 고아라 기자, 플러스엠엔터테인먼트

오승현 기자 ohsh1113@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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