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1.06.29 18:23 / 기사수정 2011.06.29 18:25
[엑스포츠뉴스=이우람 기자] K-POP의 반응이 전세계적으로 뜨거운 가운데, 대한민국 대표 레게 아티스트와 일렉트로닉 DJ의 움직임이 큰 주목을 받고 있다.
주인공은 다름 아닌 국가대표 레게 아티스트 스컬과 일렉트로닉 DJ 겸 프로듀서 고스트 버스.
2007년 빌보드 차트 진입으로 세계의 주목을 받으며 빌보드 R&B, 힙합 싱글 세일즈 차트 3위에 오르는 기염을 토하며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큰 반향을 일으켰던 스컬은 돌연 군입대 후 활동이 없었다.
군 복무 중에도 머라이어 캐리와 전화통화로 안부를 전하는 등 미국 현지에서도 잊히지 않고 앞으로의 활동을 기약하고 있었다.
군 전역 후 첫 앨범 '한국 레게'를 발매하며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 스컬의 이번 앨범에는 밥 말리의 아들이자 팝스타 로린 힐의 남편인 로한 말리, 그리고 자메이카 레게의 전설 스프라가 벤즈가 참여하여 큰 화제가 되었다.
그리고 전혀 다른 장르의 아티스트가 스컬의 이번 앨범과 함께 주목을 받고 있다. 비슷한 시기 새로운 앨범 "아드레날린"을 발매하며 클럽 투어중인 일렉트로닉 프로듀서 DJ 고스트버스다.
이들은 DJ의 종류와 개념이 아직 생소한 한국에서 꾸준한 앨범 발매와 공연 활동을 펼쳐온 팀이다. 특히 변수가 많은 공연 등을 찾아다니면서 음악적인 실험을 거듭하며 미디어로 진출, 자신들의 고유한 색을 펼치고 있다.
미국으로 건너가 세계적 팝스타들과 공동 작업까지 준비중인 스컬과 이번 리믹스를 통하여 해외 아티스트와 음반 관계자들의 뜨거운 러브콜을 받기 시작한 고스트버스의 행보를 지켜보자.
[사진 = 스컬 (왼쪽 가운데) - 고스트버스 (오른쪽) ⓒ 유투브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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