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6 01:14

오래 살고 싶다면 토마토를 먹어라

기사입력 2011.06.29 17:10 / 기사수정 2011.06.29 17:57

헬스/웰빙팀 기자
[엑스포츠뉴스=헬스/웰빙팀] 누구나 건강한 신체를 유지하며 오래 살고 싶은 마음은 똑같을 것이다. 하지만, 머릿속으로는 이미 술, 담배를 멀리하고 운동을 하는 것이 건강에 좋다는 것을 알지만 정작 실행에 옮기는 것은 쉽지가 않다.
 
그렇다면, 일상생활에서 쉽게 바꿀 수 있는 식단부터 변화를 노력해보는 것은 어떨까?
 
보기에도 탐스러운 빨간 토마토는 그야말로 몸에 많은 건강식품이자 영양의 보고이다. 토마토의 효능은 항암 효과, 당뇨병, 고혈압, 전립선, 변비, 피부미용, 다이어트 등등 일일이 열거하기 힘들만큼 많다.

리코펜, 항암작용·노화방지·심혈관 및 당뇨병예방

붉은색 야채를 보면 먼저 리코펜(라이코펜)이 떠오른다. 토마토 역시 리코펜 함량이 풍부한데, 토마토 1개(200g)짜리에 리코펜이 무려 60mg이나 들어있다니 과연 타임지 선정 10대 슈퍼푸드에 포함될 만하다.
 
리코펜은 강력한 항산화작용을 하는 물질로서 전립선암 등의 항암 효과와 노화방지에 탁월한 효능을 가지고 있으며, 심혈관질환을 예방하고 혈당을 낮춰 당뇨병을 예방하는 효과를 가져온다.
 

특히, 자외선 노출로 인한 산화물질 발생시 리코팬이 가장 빠른 속도로 반응하여 고갈되므로, 요즘 같은 여름에 많이 섭취해주면 피부노화방지 등 여러모로 좋다고 할 수 있다.

비타민C와 루틴, 모세혈관 강화 및 고혈압 예방

토마토에 포함된 비타민C와 루틴은 모세혈관을 강화시키고 혈압을 낮추는 효과가 있어 뇌출혈, 방사선장애, 출혈성 질병을 예방할 수 있고, 혈전 생성을 방지해 뇌졸중이나 심근경색 예방에도 효과적이다.
 
대신 칼륨함량이 높기 때문에 혈압이 낮은 사람이 토마토를 많이 섭취할 경우 혈압이 떨어지거나 부정맥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으므로 주의하자.
 
이외에도 토마토는 칼로리가 낮아 토마토 다이어트까지 있을 정도로 다이어트에 뛰어나며, 칼륨 많이 함유되어 있어 나트륨 배출 및 이뇨작용에 효과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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