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06.07.05 06:29 / 기사수정 2006.07.05 06:29
[엑스포츠 뉴스=문인성 기자] 프로축구 수원삼성의 미드필더 최성용(32)이 일본 J2리그 요코하마 FC로 이적한다. 이것으로 최성용은 지난 빗셀 고베 시절 이후에 또 한 번의 J리그 생활을 시작하게 되었다.
최성용의 일본행 결정에 수원 구단은 현재 시즌 중인 것을 감안하여 코팅 스태프와 숙의한 끝에 이적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특히 수원은 2002년 입단 이후 각종 대회에서 우승에 기여한 선수의 공로를 감안하고, 최근 임신하여 일본에서의 생활을 희망하는 부인 아베 미호코씨의 뜻을 존중하여 이적을 허락하게 되었다고 이적 결정에 대한 배경을 설명했다.
2002년 수원에 입단한 최성용은 그동안 104경기에 출전해 1골 5도움을 기록했으며, 수원의 2004년 K리그 우승과 2005년 A3컵 우승, 2006년 슈퍼컵, 하우젠컵 우승에 크게 공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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