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황수연 기자) 고 최진실의 딸 최준희가 정찬성 부부와 친분을 드러냈다.
최준희는 지난 16일 "어제 자 너무너무 즐거웠던 금요일의 술자리. 선영 언니가 너무 반갑게 초대해 주셔서 행복했습니다. 정찬성 선수님이 오픈한 압구정 술집. 너무 핫플이라 정신없이 술먹고 ㅋㅋㅋㅋㅋㅋ 우리 또 마셔요"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올렸다.
사진 속에는 정찬성 박선영 부부를 비롯해 배우 고경표, UFC 선수 최승우와 다정하게 포즈를 취하는 최준희와 그의 남자친구의 모습이 담겨 있다.
정찬성이 오픈한 술집 개업식에 초대받은 최준희의 특별한 인맥이 눈길을 끈다. 이들은 고급 샴페인으로 개업을 축하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한편 2003년 생인 최준희는 지난 7월 외할머니 정 씨를 주거침입죄로 신고해 논란을 빚은 바 있다. 두 사람의 갈등은 2017년 가정폭력으로 외할머니의 경찰에 신고한 이후 6년 만이라 충격을 안겼다.
외할머니를 향한 폭로전에 싸늘한 여론 확산되자 최준희는 "일이 이렇게까지 될 줄 몰랐다"며 "어떻게 너를 키워준 할머니한테 그럴 수 있냐고 말씀 많이 하시는데 올바른 길로 가길 바라는 마음으로 하시는 뜻인 걸 알고 있다. 많은 분들에게 걱정을 끼치지 않도록 더 바르고 열심히 살아가도록 하겠다. 죄송하다"고 고개를 숙였다.
사진 = 최준희
황수연 기자 hsy145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