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임재형 기자) 엔씨소프트가 난투형 대전 액션 신작 '배틀크러쉬'의 글로벌 CBT를 오는 10월 진행한다고 밝혔다.
15일 엔씨소프트는 10월 23일 '배틀크러쉬'의 글로벌 CBT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배틀크러쉬'는 난투형 대전 액션 장르로 개발 중인 엔씨소프트의 신규 IP다. 2024년 상반기 글로벌 출시 예정이다. 닌텐도 스위치(Switch), 스팀(Steam), 모바일 등 다양한 플랫폼에서 즐길 수 있다.
엔씨소프트는 14일 진행된 ‘닌텐도 다이렉트’를 통해 배틀크러쉬의 트레일러와 글로벌 CBT 계획을 공개했다. '배틀크러쉬'는 엔씨소프트가 닌텐도 스위치로 선보이는 첫 게임이다. CBT는 북미•유럽, 동남아 지역의 25개국을 대상으로 10월 23일부터 10월 30일까지 진행된다. 실제 게임 플레이 화면으로 제작된 영상도 추가 공개했다.
'배틀크러'쉬는 시간이 지날수록 좁아지는 지형과 적들 사이에서 최후의 1인을 목표로 전투를 펼치는 게임이다. ▲간편한 조작과 지형, 지물을 활용한 전략적 전투 액션 ▲특색 있는 전장과 최대 30인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게임모드 ▲신화 속 인물을 모티브로 고유의 액션 스킬을 보유한 캐릭터 등이 특징이다. 플랫폼 간 크로스플레이(Cross-Play)도 지원해 다양한 조작 방식을 오가며 플레이 가능하다.
이용자의 플레이 성향에 맞춰 즐길 수 있는 세 가지의 게임모드를 제공한다. ▲최대 30명 중 최후의 승자를 가리는 ‘배틀로얄(Battle Royale)’ 모드 ▲한 명의 이용자가 3종의 캐릭터로 참여하는 ‘난투(Brawl)’ 모드 ▲1대1 대결을 펼치는 5판 3선승제의 ‘빌드업(Build-Up)’ 모드 중 선택해 즐길 수 있다.
사진=엔씨소프트 제공
임재형 기자 lisco@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