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임재형 기자) '데이브 더 다이버(이하 데이브)'가 닌텐도 스위치 플랫폼으로 확장된다.
15일 넥슨은 게임 서브 브랜드 민트로켓의 하이브리드 해양 어드벤처 신작 '데이브'가 닌텐도 스위치 버전으로 오는 10월 26일 정식 출시된다고 밝혔다. 지난 14일 스위치 신작 타이틀을 소개하는 ‘닌텐도 다이렉트’에서 ‘데이브 더 다이버’의 정식 출시일이 공개됐다. ‘데이브’의 닌텐도 스위치 버전은 다운로드 콘텐츠 형태로만 선보일 예정이며 ‘닌텐도 eShop’에서 판매할 예정이다.
넥슨은 15일부터 출시 전까지 ‘데이브’ 스위치 버전의 사전 예약 판매를 실시한다. 예약 구매한 유저 한정으로 ‘보트 페인팅’ 및 ‘초밥집 인테리어’를 특전 혜택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현재 닌텐도에서 무료 체험판으로 플레이가 가능하며, 정식 출시 후 이어서 플레이할 수 있도록 데이터 세이브 기능을 제공한다.
‘데이브 더 다이버’ 황재호 디렉터는 “유저분들께 다양한 재미를 제공하기 위해 닌텐도 스위치 버전 개발에 심혈을 기울여왔다”며 “스위치만의 특징을 잘 반영해 ‘데이브’ 특유의 손맛과 조작감 등 색다른 플레이 경험을 즐길 수 있을 것이다”고 밝혔다.
한편, ‘데이브’는 지난 6월 28일 스팀 글로벌 동시 출시 이후 독보적인 게임성과 높은 완성도로 유저 뿐만 아니라 평단의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는 싱글 패키지 형식의 하이브리드 해양 어드벤처 게임이다. 출시 직후 스팀 유가게임 기준 글로벌 판매 1위를 차지했으며, 7월 8일 기준 누적 판매량 100만 장을 돌파했다.
현재까지 스팀에 5만 1000여 개의 플레이 리뷰가 작성됐으며, 97%의 비율로 ‘압도적 긍정적’이란 평가를 유지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게임 평론 사이트 메타크리틱에서는 평점 90점을 확보하며 ‘Must Play’ 배지를 획득한 바 있다.
사진=넥슨 제공
임재형 기자 lisco@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