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박단비 기자] 이승기가 '모닝콜 받고 싶은 스타' 1위에 선정됐다.
KBS해피FM이 개국 11주년을 맞아 지난 3일부터 24일까지 네티즌 99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조사한 결과, 이승기가 205표(6.9%)의 지지를 얻어 '모닝콜 받고 싶은 스타' 1위에 선정됐다.
2위는 현빈(167표), 3위는 조인성(116표)이 차지, 그 뒤에는 최근 '독고진'으로 사랑을 받은 차승원 등이었다.
KBS해피FM은 "이번 조사 응답자는 여성이 717명으로 다수를 차지해 남자 배우들이 대다수 상위에 랭크됐고 김하늘이 여자 배우로는 유일하게 '베스트 11'에 이름을 올렸다"고 전했다.
한편, 이와 함께 같은 조사에서 '모닝콜을 받고 싶은 개그맨'을 묻는 항목에서는 유재석이 309표(10.4%)를 받아 1위로 선정됐다.
이어 근소한 차이로 강호동(292표)이 2위를 차지했고, 이수근이 227표로 3위에 이름을 올렸다. 4위부터는 김병만, 김제동, 김신영, 김국진, 신봉선, 박명수, 박미선, 유세윤으로 '이색 조사'에 많은 네티즌들의 웃음을 유발했다.
[사진 = 이승기 ⓒ 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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