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효반 기자) 가수 겸 배우 손담비가 드라마 '마스크걸' 콘셉트로 '토요일밤에' 춤을 선보였다.
13일 손담비의 유튜브 채널 '담비손 DambiXon'에는 '마스크걸 최초공개 (손담비-토요일밤에)'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1분 19초의 짧은 영상에서 손담비는 무대 의상을 고른 뒤, 마스크를 착용했다. 손담비는 "여러분, 오늘 방송 시작할게요"라는 '마스크걸' 김모미(이한별 분)의 내레이션과 함께 자신의 곡 '토요일밤에' 춤을 췄다.
2009년 발매된 곡 '토요일밤에'는 손담비의 대표곡으로 꼽힌다.
넷플릭스 드라마 '마스크걸'(2023년 공개)에서는 주인공 김모미(이한별, 나나)가 '토요일밤에' 춤을 추는 장면이 비중 있게 다뤄졌다.
손담비는 이에 화답하듯 마스크걸의 콘셉트에 맞춰 15년 만에 '토요일밤에' 무대를 선보였다. 영상 끝에 마스크를 벗으며 얼굴을 공개한 손담비는 여전한 미모를 자랑했다.
손담비는 자신의 소셜미디어 계정에 해당 영상을 올리며 "마스크 걸 장면을 그대로 하려고 노력하면서 너무 재밌는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남겼다.
사진= '담비손 DambiXon' 캡처
이효반 기자 khalf0721@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