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0 1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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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수 노래 스승' 박선주, "원래 범수는 음치 박치였다" 고백

기사입력 2011.06.29 09:05 / 기사수정 2011.06.29 09:05

온라인뉴스팀 기자

▲ 박선주 "김범수는 대단한 노력파다" KBS 승승장구

엑스포츠뉴스=진주희 기자] 보컬 트레이너 박선주가 첫 제자 김범수에 무한애정을 드러냈다.

28일 방송된 KBS 2TV '승승장구'에 게스트로 출연한 김범수는 보컬트레이너 박선주에 대해 "처음에 내 노래를 들어보시고는 '넌 정말 아무것도 없구나' 하셨다. 다듬어지지 않은 원석이라는 거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다듬으면 예뻐질 수 있으나 아무것도 없었다며 "음치에 박치라고 하셨다. 처음부터 시작해야 했다"라고 당시를 떠올리며 말했다.

이어 '몰래 온 손님'으로 깜짝 등장한 박선주는 "재능은 있는데 달리는 법을 모르는 육상선수의 느낌"이라고 당시의 김범수를 말했다.

이어 실력파 가수 김범수가 박치 음치인데 의아함을 표하는 출연자들에게 "음치 박치 맞았다. 본인의 노력이 대단한 거다"라고 설명했다.

또 김범수에 대한 집착이 있었다며 "첫 제자이기도 했고 이런 보이스는 우리나라에 더는 없다고 생각했다”라고 김범수의 타고난 재능을 말했다. "고생 진짜 많이 했다"라는 것이 박선주의 설명.

방송을 접한 누리꾼들은 "전혀 몰랐다","박선주에 의해 완벽해진 김범수" ,"노력파 가수 김범수"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팀 press@xportsnews.com
 
[사진 = 박선주 - 김범수 ⓒ KBS 방송화면 캡처]



온라인뉴스팀 진주희 기자 pres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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