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6 02:02

양악수술, 무분별한 '선수술 후교정' 바람직한 현상 아냐

기사입력 2011.06.28 14:04 / 기사수정 2011.06.28 15:19

헬스/웰빙팀 기자
[엑스포츠뉴스=헬스/웰빙팀] 여름방학이 다가오면서 방학 중에 양악수술을 먼저 받고 치아교정을 나중에 하는 '선수술 양악수술'이 가능한지 문의가 늘고 있다고 한다. 예전에는 장기간 치아교정 후 양악수술을 받았지만, 수술기법이 발달하면서 요즘에는 양악수술 먼저 시행하고 수술 후 교정을 하는 일명 선수술이 유행하고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는 양악수술을 선수술하고 치아교정을 후순위로 했을 때 좋은 결과가 예상되는 환자에게만 적용 가능한 방법이기 때문에 무분별하게 선수술 후교정을 선택하는 것은 옳지 않다. 모든 환자가 선수술 후에도 가장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는 것은 아니라는 것이다.

따라서, 방학 등 원하는 시기에 수술을 받으면서도 더 좋은 결과를 얻으려면 미리 방문해 상담도 자세히 받고 수술 전 교정을 포함한 수술계획도 여유있게 잡는 것이 추천된다.

여름방학 수술을 목표로 성형외과를 방문하는 학생들의 경우, 여름방학부터 치열교정에 들어가 겨울로 수술시기를 미루는 경우도 있다.
 
키스유성형외과 최봉균 원장은 "모든 환자에게 선수술을 시행할 수는 있지만 최적의 성형결과를 위해 바람직하지 못하다. 선수술 후교정은 해당되는 사람에게만 엄격히 적용해야 한다"고 말했다.
 
[도움말] 키스유성형외과 최봉균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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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스/웰빙팀 pres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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