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윤현지 기자) 배우 강동원이 20년 만의 예능 나들이에 나선다.
지난 6일 방송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이하 '유퀴즈') 말미에는 배우 강동원이 출연했다.
약 20년 만에 예능에 출연했다고 밝힌 강동원은 "나갈 때가 되지 않았나"라고 이야기했다.
MC들은 '집에서 뭐 입고 있는지', '거울 보며 무슨 생각 하는지'. '차여본 적 있는지'라며 "19년 치 질문 예정"이라고 말해 강동원의 사소한 일상이 공개될 것으로 보여 기대감을 더했다.
강동원은 "길거리 캐스팅"으로 데뷔했다며 "압구정이면 압구정, 신촌이면 신촌 명함을 모았다"고 밝혔다.
또한 "샤워장에 갔는데 조용해지더라. 조교가 '139번 훈련병, 괜찮겠나'(라고 묻더라)"라며 잊지 못할 훈련소 일화를 밝히기도 했다.
강동원이 출연하는 '유퀴즈'는 오는 13일 오후 8시 45분 tvN에서 방송된다.
사진=tvN
윤현지 기자 yhj@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