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6 1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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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리블랜드 유망주' 치즌홀, 메이저리그 승격

기사입력 2011.06.28 11:30

최세진 기자


[엑스포츠뉴스=최세진 기자] 최근 타선 침체로 고전하고 있는 클리블랜드 인디언스가 팀 최고의 유망주 3루수 로니 치즌홀(23)을 메이저리그로 불러들였다.

28일, 클리블랜드 구단은 트리플 A 콜럼버스 클리퍼스에서 활약하던 치즌홀을 메이저리그로 올리고 베테랑 내야수 아담 에버렛을 지명양도 조치했다. 치즌홀은 28일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의 경기에 7번 3루수로 선발 출장, 메이저리그 데뷔전을 치르게 됐다.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의 원정 3연전에서 클리블랜드는 단 4득점에 그치며 3경기를 모두 내줬다. 득점권에서는 22타수 2안타에 그쳤다. 최근 3연패로 클리블랜드는 디트로이트 타이거스에 지구 선두자리를 다시 내줬다.

치즌홀을 불러올린 것은 최근 침체에 빠진 타선을 강화하기 위한 조치로 보인다. 클리블랜드가 2008년에 1라운드 29번으로 지명한 치즌홀은 올 시즌 트리플 A에서 2할6푼5리의 타율, 7홈런 44타점을 기록했다.

특히 지난주 5경기에서는 21타수 9안타(.429), 2홈런 14타점으로 인터내셔널 리그 주간 MVP에 선정되기도 했다.

[사진 = 로니 치즌홀 ⓒ MLB / 클리블랜드 인디언스 공식 홈페이지]

최세진 기자 majorgree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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